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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극 문체부 차관, 게임사 대표와 비공개 간담회… 정책 지원 약속

왼쪽부터 김병규 넷마블 대표, 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 정우진 NHN 대표,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 전병극 1차관, 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 펄어비스 허진영 대표,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 남재관 컴투스 대표. [ⓒ문체부]
왼쪽부터 김병규 넷마블 대표, 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 정우진 NHN 대표, 성준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 전병극 1차관, 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 펄어비스 허진영 대표,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 남재관 컴투스 대표. [ⓒ문체부]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전병극 제 1차관이 22일 한국게임산업협회, 넥슨, 넷마블, NHN 등 국내 게임업체 7개사와 비공개로 만나 도약 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전 차관은 게임산업 성장을 지원할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의 세부 내용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당초 이날 행사는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삼청동 현대미술관에서 비공개 방식으로 열렸다.

참석한 7개사 대표들은 규제 완화와 세액 공제 등 국내 게임산업에 대한 진흥정책과 더불어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을 위한 지원을 언급했다. 한국 게임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낮은 콘솔 분야에 대한 집중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전 차관은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해외에 비해 제작 비중이 저조한 콘솔게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갖춘 다양한 인디게임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라며 “문체부는 업계의 진취적인 도전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게임산업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업계 현장에 계신 분들의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눈 현장 목소리를 기반해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해 5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계획은 5년 단위로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진흥 정책이다. 당초 올해 1월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지속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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