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세종텔레콤이 사내 통신사업부를 자회사로 분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출범한 세종네트웍스 주식회사(대표 유기윤)는 유선통신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통신 시장 내 자생력 제고 및 실효성 있는 매출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세종네트웍스 측은 주요 통신사업 영역인 전용회선, 유선전화, 데이터센터, 음성부가 서비스 등을 필두로 안심번호, AI 결합 서비스 등 음성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확장하고 통신 기반 버티컬 영역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존속 법인 세종텔레콤은 전기공사, 블록체인, 5G특화망 등 신성장 사업과 알뜰폰(MVNO) 사업을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하게 됐다. 주요 사업군 기반 직접 수익과 융합 사업을 통한 새 수익 창출은 물론, 신설 법인과의 사업 협력을 통한 연결 수익 확보로 주주가치 증대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세종네트웍스는 통신사업자로서 전문성 제고 및 책임경영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유기윤 세종네트웍스 대표는 "커넥티드 기업으로서 추진해 온 사업들의 유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ICT 플랫폼 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점검도 마쳤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오는 22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본점 소재지를 경기도 과천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세종텔레콤 측은 "경영 환경 개선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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