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혁신도전형 국가R&D사업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의체 출범식은 ▲한계도전프로젝트(과기정통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보건복지부) ▲혁신도전프로젝트(과기정통부) ▲산업기술알키미스트프로젝트(산업통상자원부)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방위사업청) ▲과학난제융합연구개발(과기정통부) 등 혁신도전 대표사업 소관 4개 부처 담당 국장 및 관련 연구관리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그간 혁신도전형 사업들이 상호교류나 경험 축적 없이 각자 추진됐던 아쉬움이 있었으나, 앞으로 대표선수들이 모인 협의체가 전체 R&D 체질 개선의 첨병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협의체는 정례적으로 개최될 것이며 부처-전문기관-PM-연구책임자 등 다층위 주체간 활발히 소통하면서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는 모델이 되기 위해 필요하면 심층토론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욱 과기수석은 "세계 최고·최초의 혁신적 연구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원칙"이라며 "혁신도전형 R&D 투자목표를 내년 1조원 이상, 오는 2027년엔 정부 전체 R&D 예산의 5% 수준으로 설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정부 R&D의 혁신도전성 강화방안 및 협의체의 발전적 운영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연구개발 생태계를 선도형 R&D 체계로 전환하는데 혁신도전사업의 성공모델 창출이 커다란 파급력을 미칠 것이라는데 공감했다.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인만큼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과거 제도 및 규제의 과감한 혁파와 관련 투자 지속성 확보에 대한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향후 혁신도전형 국가R&D사업 협의체에 참여하는 관계부처, 연구관리전문기관, 현장연구자 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한국형 고위험 선도형 연구개발 생태계 확립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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