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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4] 구동휘 LS MnM 대표 "배터리 소재 사업 잘키워 상장 추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3-06 16:16:22
배태용 기자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왼쪽). 사진=공동취재단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왼쪽). 사진=공동취재단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는 6일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잘 키우고 평가받아서 상장을 잘 하겠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상장 계획에 대해 "지주사가 저희를 100% 소유하고 있다 보니 최대한 가치를 잘 인정받아야 한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다만 "상장을 서두르고 있지는 않다"라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LS MnM은 그동안 동제련 중심의 메탈사업으로 계속 역할을 해왔는데, 이제 성장사업으로 끌고 나가면서 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사업인 동제련 중심 메탈사업은 시황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굉장히 크다"며 "여기에 이차전지 사업이 추가로 들어가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면서 변동성에 잘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대 비철금속소재 기업인 LS MnM은 작년 하반기 이차전지 소재 공장 투자 결정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LS MnM은 6700억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1조16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에 각각 이차전지 소재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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