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직원들과 조직 쇄신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첫 주제는 기업문화다.
정신아 대표 내정자는 11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본사)에서 ‘크루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톡은 카카오 임원진과 직원(크루)의 대면 소통 행사다. 이날 첫 크루톡은 기업문화를 주제로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으며, 정 대표 내정자는 관련한 직원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정 대표 내정자는 지난달 22일 내부 공지를 통해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카카오 전체 이야기를 듣기 위해 1000명의 크루(임직원)들을 직접 만나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 대표 내정자는 다음달 초까지 약 한 달여간 임직원 약 1000명과 크루톡을 이어간다. 순차적으로 직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카카오 미래 방향성을 검토하는 데 참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크루톡에선 ▲인공지능(AI) 시대의 카카오 ▲기술 이니셔티브 ▲현 사업·서비스의 방향성 ▲거버넌스 ▲인사 제도 ▲일하는 방식 ▲기업문화 등 7개 주제를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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