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직원들과 조직 쇄신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첫 주제는 기업문화다.
정신아 대표 내정자는 11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본사)에서 ‘크루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톡은 카카오 임원진과 직원(크루)의 대면 소통 행사다. 이날 첫 크루톡은 기업문화를 주제로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으며, 정 대표 내정자는 관련한 직원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정 대표 내정자는 지난달 22일 내부 공지를 통해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카카오 전체 이야기를 듣기 위해 1000명의 크루(임직원)들을 직접 만나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 대표 내정자는 다음달 초까지 약 한 달여간 임직원 약 1000명과 크루톡을 이어간다. 순차적으로 직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카카오 미래 방향성을 검토하는 데 참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크루톡에선 ▲인공지능(AI) 시대의 카카오 ▲기술 이니셔티브 ▲현 사업·서비스의 방향성 ▲거버넌스 ▲인사 제도 ▲일하는 방식 ▲기업문화 등 7개 주제를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력적 방송심의는 흉기…사업자 중심 자율심의가 시대정신”
2025-05-17 14:30:00[OTT레이더] ‘배구여제’ 김연경의 마지막 스파이크…생중계로 감상해볼까
2025-05-17 10:09:44과기정통부, 현대홈쇼핑·NS쇼핑 재승인 결정…2032년까지
2025-05-17 05:06:24알뜰폰 증가률 1%대 회복…1만원 5G 요금제 효과 가시화?
2025-05-16 17:40:35[현장] 서울 성수서 셀럽 사로잡은 ‘칼 라거펠트’ 철학…“한국 사랑 돋보이네”
2025-05-16 14:59:11이해진 네이버, 첫 해외 일정으로 실리콘밸리行…글로벌 AI 투자 본격 시동
2025-05-16 18:43:15"경찰도 전기자전거 구독"…스왑, 서울경찰청 시범 공급
2025-05-16 18:42:14NOL 인터파크투어, 항공권 취소·환불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 진행
2025-05-16 17:32:09[DD퇴근길] "구글에 지도 반출하면 생태계 무너질 것"…스타트업, 한 목소리
2025-05-16 17:22:59아디다스 고객 정보 유출…"2024년 이전 고객센터 문의자 대상"
2025-05-16 17:22:14네이버, 디지털상공인 연합 기획전 진행…"소성공인과 동반 성장"
2025-05-16 16:5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