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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황종성 NIA 원장, "한국의 인공지능 경쟁 승리 위해 노력"

디지털서비스 2023 서밋에서 개회사 중인 NIA 황종성 원장 ⓒNIA
디지털서비스 2023 서밋에서 개회사 중인 NIA 황종성 원장 ⓒNIA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지원하고 한국의 인공지능(AI) 경쟁 승리를 위해 앞장선다. 이와 관련 황종성 NIA 원장은 올해 달성해야 할 3가지 목표로 'AI 국가전략 개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디지털포용 실현'을 내세웠다.

2일 황종성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선진국을 제치고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국가전략을 개발하겠다"며 "AI와 데이터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조속히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황 원장은 "우리가 경험한 산업화의 기적, 정보화의 기적을 넘어 AI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AI와 각종 신기술 혜택을 모든 국민이 누리기 위해선 정부 운영체계와 서비스에 AI를 적극 적용해 국민들이 받는 혜택을 지능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황 원장은 디지털포용 실현을 강조했다. 모두를 위한 디지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차별과 배제 없이 디지털 세상에 참여하고, 디지털과 AI 혜택을 공평하게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황 원장은 지난 한 해에 대해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는 데 전 직원이 함께 노력했고, 초거대AI라는 변화의 큰 물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과 사업을 개발하느라 모두 바쁘게 뛰어다녔다"며 "정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수립(4월), 디지털 권리장전 발표(9월), OECD 공공데이터 평가 4회 연속 세계 1위 달성(12월)과 같은 성과를 거두는 데 NIA가 크게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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