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KT스카이라이프(대표 양춘식) 임직원들이 21일 발달장애인들과 영화관람을 함께하며 장애인들의 문화체험 나들이를 도왔다고 22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메가박스 상암점에서 열린 행사에는 서대문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소속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등 약 16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스카이라이프 임직원 봉사단의 안내와 도움을 받아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를 함께 관람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차례 행사를 진행하며 장애인들의 나들이를 도왔다. 문화체험 행사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응 훈련을 돕고자 기획됐다.
한편 스카이라이프는 도서산간 지역의 복지시설 등에 UHD TV 및 위성방송 평생 무료 시청을 지원하는 ‘사랑의 안테나’ 외에 폐 방송장비 판매 수익금으로 중증장애인에게 맞춤형 휠체어를 제공하는 ‘Move with 스카이라이프’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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