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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트윈’ 지원사업 우수성과 한자리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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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최신 동향과 올 한해 과기정통부의 디지털 트윈 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3년 디지털 트윈 커넥트 데이’를 15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세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에서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미래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현실의 의사결정을 돕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각종 재난대응, 국민 생활편의 등을 위해 디지털 트윈 시범 실증 및 기술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3 디지털 트윈 커넥트 데이’는 그간 추진해온 정부의 디지털 트윈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디지털 트윈 선도 기업과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디지털 트윈 최신 동향과 적용 사례 공유 및 화합의 장으로, 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디지털 트윈 분야 대표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 디지털 트윈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가 및 선도 기업의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과기정통부의 2023년도 디지털 트윈 지원 사업의 각 분야별(안전, 산업, R&D 등) 우수 성과 발표로 이어진다.

우수 성과 발표는 재난·안전 대응 분야에서 ▲광주광역시·포항·창원의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구축’ ▲부산의료원의 ‘디지털 트윈 기반 의료시설 통합안전·관리 혁신 서비스 구축’ ▲한국도로공사의 ‘디지털 트윈 기반 특수교량 안전 유지 관리 플랫폼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제조산업 분야의 주요 사례로는 ▲EV/ESS 전문기업 현장에 지능형 디지털 트윈 제조안전 시스템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연구개발(R&D) 분야의 우수 사례로 ▲지하 공동구 재난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단일 디지털 트윈 간의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한 디지털 트윈 연합 기술 개발 과제를 발표한다.

과기정통부는 내년에 관계부처 및 민간과 협업을 강화하고 기존에 투자한 디지털 트윈 성과들을 연계·집약한 ‘디지털 트윈 코리아’대표 모델을 구축하고, 이러한 성공 모델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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