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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건강친화기업 인증 첫 획득…"직원 건강 우선"

김건우 LG유플러스 최고안전환경책임자(오른쪽)와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김건우 LG유플러스 최고안전환경책임자(오른쪽)와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12일 보코서울강남호텔에서 개최된 '2023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 및 우수기업 시상식'에는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김현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 김건우 LG유플러스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를 비롯해 건강친화인증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매월 2, 3번째 수요일마다 한 시간 일찍 퇴근하는 스마트 워킹데이 ▲퇴근 시간에 PC를 자동으로 종료하는 PC-OFF제 ▲연 2회 생일과 기념일에 두 시간 일찍 퇴근하는 행복 2시간 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건강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과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임직원 건강검진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부문별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질병 요인별로 건강관리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사내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 확대해 사업장 내 심폐소생술 가능 비율을 전체의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건우 LG유플러스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는 "임직원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건강 친화적인 사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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