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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 기기산업 페스티별' 개최…30개 기업 제품 전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1-14 16:00:18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와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한국컴퓨팅산업협회, 3D융합산업협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공동 개최했다.

행사는 크게 ▲전시회, ▲컨퍼런스, ▲시연/체험, ▲비즈니스 상담 등으로 구성돼 네트워크 장비, 컴퓨팅 및 3D 프린팅 등 ICT 기기산업각 분야의 우수제품, 서비스 및 최신기술을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국내기업 및 산·학·연 전문가, 일반 국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조 강연은 김준연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박사가 '디지털 패러다임과 글로벌 경쟁동향'을 주제로 진행했다.

또, 개회식에서는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황인환 협회장의 개회사를 비롯해 홍진배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의 축사와 더불어 우수장비를 개발하고 ICT 기기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열렸다.

L2 스위치 기반의 산업용 보안장비를 개발한 한국수자원공사의 유철 책임연구원과 다층 적층 공정 기술을 적용한 3D 프린팅 척추케이지를 개발한 경북대학교 김현덕 교수 등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내 ICT 기기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인재양성, 글로벌 진출 등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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