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2023년 3분기 영업이익 21억원… 전년비 82.1%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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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023년 3분기 영업이익 21억원… 전년비 82.1% 축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1-09 07:57:27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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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펄어비스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이 82.1% 급락했다.

9일 공시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3분기 매출 849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149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8.4%,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다만 전년 동기대비로는 각각 12,7%, 82.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29.9% 줄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라이브 서비스는 이용자 관심 속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검은사막 월평균 일간활성화이용자수(DAU)는 지난 6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아침의 나라’ 인기가 지속되며 전분기 대비 36% 증가했다. 국내 102%, 북미‧유럽 28%, 아시아에서 25%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지식재산권(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오는 1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신작 ‘붉은사막’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기존 IP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며 PLC(제품 수명주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붉은사막을 포함한 신작을 철저히 준비해 중장기 성장을 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