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오픈마켓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자율분쟁조정협의회는 지난 5월 발표한 '플랫폼 민간 자율규제 방안' 이행 중 일환이다. 오픈마켓과 이용사업자간 발생하는 분쟁을 신속·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한 민간 조정 기구로 만들어졌다.
협의회는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내 설치되었으며, 자율분쟁조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운영세칙을 마련했다. 참여사는 ▲지마켓 ▲11번가 ▲네이버 ▲쿠팡 ▲롯데온 ▲카카오 ▲무신사 ▲인터파크 ▲위메프 ▲티몬 등 10개사다.
협의회는 공익위원 3인, 이용사업자단체 측 추천 2인, 플랫폼 사업자 측 추천 2인 등 총 7인으로 구성됐다. 한국민사법학회 정병회 회장이 초대 위원장에 선임됐다. 위원장 선임은 공익위원들 호선으로 진행했다.
정병호 위원장은 “오픈마켓 자율분쟁조정협의회는 민간 자율 조정기구로 현 정부의 플랫폼 기조 흐름에 맞춰 출범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타율이 아닌 자율적인 조정은 이용사업자와 플랫폼 사업자 모두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무총장은 “홈페이지 내 신고센터 운영, 서면 또는 전자우편 등을 통해 협회에서 분쟁 접수를 할 수 있도록 창구를 개설할 것”이라며 “중립성을 가진 협의회를 통해 이용사업자와 오픈마켓 사업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D퇴근길] 5G, 진짜 가입자는?…정부, 단말기준 집계 방식 바꿀까
2025-02-24 17:19:32진짜 ‘5G 가입자’ 몇명일까…정부, 가입자 집계 기준 변경 검토
2025-02-24 16:33:20[MWC25] SKT, 'K-AI 얼라이언스' 7개사 글로벌 진출 지원
2025-02-24 10:17:42"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통신3사, MWC25서 'AI 각축전' 예고…유상임 장관 깜짝 회동할까
2025-02-23 14:57:14[OTT레이더] 인생을 건 머니게임이 시작됐다, 웨이브 ‘보물섬’
2025-02-23 12:04:50[랜선인싸] “선한 영향력, 함께 해요”…패션도 사랑도 봉사도 ‘채림처럼’
2025-02-25 07:00:00[현장] "MZ세대가 위험하다"…웹툰·웹소설 불법유통, 도박 및 성매매로 확산
2025-02-24 17:59:29[DD퇴근길] 5G, 진짜 가입자는?…정부, 단말기준 집계 방식 바꿀까
2025-02-24 17:19:32"카톡 선물·야놀자 예약, AI가 한다"…오픈AI, '오퍼레이터' 국내 첫 도입
2025-02-24 14:00:37"3D 아바타 만나는 가상도시"…마와리, AI·XR 더한 '난바 프로젝트' 가동
2025-02-24 11:35:40넥슨 ‘던전앤파이터’, 중천으로 재도약… 바통은 ‘카잔’으로
2025-02-24 11: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