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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그랜드 십일절’ 시작…총 1330만개 상품 할인혜택

타임딜·라이브커머스 방송 확대…최대 73% 할인

11번가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그랜드 십일절을 알리고 있다. [ⓒ 11번가]
11번가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그랜드 십일절을 알리고 있다. [ⓒ 11번가]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11번가가 11일까지 ‘2023 그랜드 십일절’ 행사를 진행한다.

11번가는 행사기간 총 1330만개에 달하는 상품을 최대 7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11번가는 미니게임 이벤트 ‘11클로버’를 공개하며 그랜드 십일절 행사 포문을 연다. 출석체크, 친구초대, 상품구매 등 미션을 수행해 얻은 ‘물’을 줘 클로버 잎 11개를 모두 키우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다.

경품은 ‘하동녹차 명란김’, ‘6년근 홍삼정 프리미엄’, ‘캡형 아기 물티슈’ 등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인기식품, 생필품 6종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벤트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11개 클로버 잎을 모두 모은 고객 총 100명을 추첨해 순금클로버 0.5돈을 선물로 증정한다.

매일 최대 1만2000원에 달하는 할인쿠폰 혜택도 이날부터 10일까지 지급한다. 행사기간 중 ‘카카오페이머니’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사용 가능한 ‘3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나눠준다. 11월1일부터 10일 사이 1장, 그랜드 십일절 메인 이벤트인 ‘십일절’(11월11일) 당일 1장 등 총 2장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십일절 대표 행사인 ‘타임딜’은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렸다. 매일 4번(오전 11시, 오후 3시, 7시, 11시) 인기 상품들을 최대 30개씩 모아 특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1일 오전 11시 ‘삼성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를 39만9000원에 400대 한정으로, 오후 7시 ‘한돈 삼겹살 구이용 500gX2팩’을 1만9900원에 750세트 한정수량 판매한다. 국내외 대표 브랜드들이 함께하는 ‘브랜드딜’을 통해서는 1일 ‘로보락 S8 Plus 로봇청소기’를 79만9000원에, 2일 ‘LG그램 360 노트북’을 142만9000원에 판매한다.

2023 그랜드 십일절 기간 라이브방송은 총 111회 펼쳐진다. 1일 오전 10시 30분 ‘십일절 개막쇼’를 열고 ‘LIVE 11 공동구매’ 추천 상품과 쇼핑 팁, 1400만원 상당 경품 혜택 등을 소개한다.

2021년부터 매해 선보이고 있는 ‘온라인 모터쇼’ 행사도 열린다. 폭스바겐 인기 전기차 ‘ID.4’를 11번가 단독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고객 1명을 추첨해 ID.4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11일 오후 3시에는 BMW 코오롱모터스와 함께 라이브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다.

같은 기간 ‘아마존 십일절’ 행사를 실시, 인기있는 해외직구 상품을 선보인다. 1일부터 10일까지 ‘3000원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을 나눠준다.

안정은 11번가 대표는 “그랜드 십일절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이벤트와 할인 혜택 등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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