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19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은 3조8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줄었다.
이에 대해 신한금융 관계자는 "전년 동기에 인식했던 증권 사옥 매각이익(세후 3220억원) 소멸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8조313억원을 기록했다. 금리부자산의 증가와 은행 등 그룹의 마진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2조 9485억원으로 전녀 동기 대비 32.9% 급증했다. 수수료이익 개선과 전년 동기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부문 손실 소멸 효과 등에 기인했다.
같은 기간 누적 기준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금리 상승 누적에 따른 은행과 카드 연체율 상승 등으로 경상 충당금이 증가하며 73.4% 증가한 1조4773억원을 나타냈다.
주요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익은 2조5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늘었다.
신한카드는 3분기 누적 순익 4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쪼그라들었다.
같은 기간 신한라이프는 15.4% 증가한 누적 순익 4276억원을 기록했다.
9월말 잠정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5.6%,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9%로 안정적 수준의 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통해 주당 525원의 분기 배당 및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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