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링크플로우(대표 김용국)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GITEX GLOBAL 2023’에 참가해 자사 개발 제품 2종과 얼굴인식 연동 기술을 선보였다고 23일 발표했다.
‘GITEX GLOBAL’은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ICT전시회로 UAE에서 연간 개최되는 전시회 중 가장 영향력 있는 IT 관련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는 170개 이상의 국가에서 6000개 이상의 기업 참여, 17만명의 무역 바이어 및 참가자들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성료했다.
링크플로우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스타트업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개척과 성장을 지원하는 ‘KT Pavilion’ 심사에서 참가 업체로 선정되어 GITEX에서 제품 전시 및 기술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 및 기술은 4채널 넥밴드형 CCTV ‘NEXX360’, 광각 전방형 넥밴드형 CCTV ‘NEXX ONE’과 이를 활용한 ‘얼굴인식 연동 기술’이다. 얼굴인식 연동 기술은 NEXX 시리즈 제품으로 촬영한 영상을 얼굴인식 기능과 연동해 높은 인식률로 VIP 또는 블랙·화이트 리스트를 식별해내는 기술이다.
링크플로우는 이러한 제품 및 기술을 방문객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시 및 시연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NEXX 시리즈 제품은 지난 3월과 8월 공공기관용 무선 영상전송 장비 보안 성능품질 TTA 인증을 취득해 공공기관에 납품 가능한 유일한 웨어러블 무선 영상전송 제품이다. 지난 2020년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한 링크플로우는 일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마쿠아케, 그린펀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후 가전판매 체인점 요도바시를 포함 55곳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미국 통신 서비스 업체와 5G 협업, 군사 분야 영업을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경찰 및 군인, 개인용 블랙박스 용도의 시장에 추가 진입할 계획이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링크플로우의 기술력이 세계 속에서 인정받고, 세계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기회였다”라며 “링크플로우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실시간 웨어러블 360카메라가 이번 기회를 통해 중동의 여러 기업·기관과의 계약 및 투자 체결이 이어져 보안, 안전, 방산, 치안 등 더 다양한 영역에서 쓰임 받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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