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로옴은 아날로그 IC의 생산 능력 강화를 위해, 말레이시아의 제조 자회사인 ROHM-와코 엘릭트로닉스(RWEM)에 건설한 신규 생산동이 완성돼 준공식을 실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RWEM은 다이오드, LED 등 소신호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생산해왔지만, 신규 생산동에서는 아날로그 IC의 주력 상품 중 하나인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의 생산을 예정하고 있다.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는 IGBT나 SiC와 같은 파워 반도체를 최적으로 구동시키기 위한 IC로, 전기자동차 및 산업기기의 저전력화와 소형화를 실현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수요의 확대가 기대되는 제품이다. 이번에 생산 능력 강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사업 계속 매니지먼트(BCM)의 관점에서 아날로그 IC 생산 공장의 다거점화를 추진하기 위해 RWEM에서 첫 IC의 생산을 개시한다.
로옴은 신규 생산동은 다양한 에너지 절약 기술을 활용한 설비를 도입하여, 환경 부하 경감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최신의 각종 재해 대책을 도입함으로써 BCM 체제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제조 장치를 도입하고 내년 10월부터 가동 예정으로, RWEM 전체의 생산 능력은 최종적으로 약 1.5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로옴 그룹은 시장의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중기 경영 계획을 바탕으로 생산 능력 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BCM 대책을 철저하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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