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유인촌 신임 장관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국정감사를 통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가운데,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에 관심을 드러냈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저녁 휴회 시간, 다음달 개최되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 참석할 의사가 있느냐는 취재진 질의에 “가고 싶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 유 장관은 과거 문체부 장관 역임 당시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 지스타를 찾은 이력이 있다. 이후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는 문체부 장관들의 외면을 받았다. 2013년 유진룡 전 장관 참석 후 2019년 박양우 전 장관이 참석한 것이 전부다. 지난 6일 장관직을 물러난 박보균은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지스타도 불참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게임은 국내 콘텐츠 수출 비중의 67.4%에 달할 정도로 중요성이 크다. 그럼에도, 소관부처인 문체부 장관이 지스타를 외면하는 것은 게임산업을 홀대하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유 장관은 과거를 회상하며 “예전 장관 시절에 지스타를 꼬박 참여했다”며 “지금은 지스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지스타는 게임 소관 부처인 문체부 수장에 오른 유 장관에게 게임산업 현황과 업계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다만 유 장관의 이같은 마음에도, 신임 문체부 장관으로 임명된 직후인 만큼 업무 일정 상 지스타에 실제 참석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관련해 유 장관은 “스케줄을 확인해보니 10~11월 일정이 빡빡하더라. 가고 싶은데 가능할지는 모르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 장관은 국감에 앞서 발표한 문체부 업무 현안을 통해 게임 산업 육성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문체부는 향후 90억원을 들여 다년도 제작 지원을 도입하고 콘솔 게임 등 전략 플랫폼 육성을 도울 방침이다. 대통령배 이스포츠 대회 또한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면서 이스포츠 우수 선수를 발굴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장관 시절 때 유 장관은 2010년 임기 말 ‘강제적 셧다운제’ 통과를 막지는 못했으나, 게임사를 만나고 게임 산업과 이스포츠 중장기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국감에서 유 장관은 게임에 대해 “수출산업의 70%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효자종목”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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