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한싹이 코스닥 상장 첫날 시가 3만7350원을 기록했다. 공모가인 1만2500원대비 3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로,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4일 한싹은 시가 3만7350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인 상황이다.
한싹은 분리된 망(Network)간 안전하게 자료를 전송할 수 있도록 돕는 망연계 솔루션 ‘시큐어게이트’를 핵심 제품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패스워드 관리, 시스템 접근제어, 보안전자팩스, 인공지능(AI) 기반 메일 보안 등 여러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중이다.
한싹의 상장 흥행은 일정 부분 예고된 바다. 한싹은 지난 9월20일까지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1437대 1로 증거금 3조3685억원을 모았다. 공모가액은 기존 희망공모가액이었던 8900~1만1000원을 넘은 1만2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정부의 정보보호산업 육성 계획 발표 이후 첫 상장사라는 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16조원 규모의 국내 정보보호산업 시장을 2027년까지 30조원 규모로 키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재수첩] 지상파 콘텐츠 가치, 제대로 산정해야 할때
2024-09-20 16:08:31“現 미디어 산업 특성 반영한 새로운 방발기금 제도 논의 필요”
2024-09-20 14:15:21SKT 에이닷·LGU+ 익시오, KT는 "검토 중" [IT클로즈업]
2024-09-20 13:43:01MBC스포츠+·CGV, 프로야구 실시간 이원생중계 나서
2024-09-20 10:04:32"아이폰16 출시, 개통 시작"…통신사별 '출시 행사' 특징은
2024-09-20 09:47:11쿠팡플레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2차 예고편 공개
2024-09-20 09:37:01표절 리스크도 기꺼이? 크래프톤, 배그 차기작 찾아 ‘직진’
2024-09-20 13:47:19SOOP이 청년 꿈 응원하는 방법은?…“다양한 콘텐츠와 지원 제도 활용”
2024-09-20 09: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