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소니는 15일부터 18일(현지 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BC 2023에서 ‘창의성 연결(Creativity Connected)‘을 주제로 미디어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인다.
소니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에게 기여하고,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고객이 환경 책임 전략을 염두에 두고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IBC 2023에서는 솔루션, 제품 및 서비스로 구성된 소니 생태계를 아래 4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추어 선보인다.
네트워크 라이브(Networked Live)는 사용자, 위치 및 프로세싱을 모든 라이브 프로덕션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니의 진화하는 방송 플랫폼이다. 소니는 IBC 2023에서 소프트웨어 스위처(Software Switcher), 미디어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VideoIPath’, 소프트웨어 정의 미디어 노드’Virtuoso’ 등 네트워크 라이브 솔루션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IBC 2023을 통해 선보인 제품 중 소규모 라이브 제작용 인디코더 ‘NXL-ME80’은 초저지연 코덱을 활용한 라이브 제작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소니는 시스템 카메라 제어와 설정, 모니터링 및 데이터 수집 기능을 포함한 CNA-2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다 쉽게 시스템 카메라를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우선, 크리에이터스 클라우드(Creators’ Cloud)는 효율적인 미디어 제작, 공유 및 배포를 위한 소니의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컬러 사이언스, 유연성 및 조작성은 소니 카메라 및 렌즈의 정수다. 특히 시네알타(CineAlta) 카메라와 레퍼런스 모니터링 포함한 시네마 라인과 SDK 기반의 원격 제어의 추가적인 이점을 경험할 수 있다.
영화 제작용 가상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은 가상 프로덕션 툴셋(Virtual Production Toolset) 소프트웨어와 고휘도 및 콘트라스트 3D 세트 배경 이미지, 풍부한 색 재현을 위한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를 결합했다. 또한 VENICE 카메라는 부드럽고 섬세한 묘사, 매끄러운 피부톤 및 아름다운 색 재현을 지원한다. 가상 프로덕션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IBC 혁신 스테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담당자는 “소니는 가치 창출, 원격 및 분산 제작, 플랫폼 및 워크플로우 효율성이 향후 몇 년 동안 모든 방송사 또는 미디어 산업 비즈니스의 초석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소니는 오랜 파트너, 고객과 함께 규모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제작이 가능하도록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니는 미디어 업계의 모든 구성원이 윤리적으로 행동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야 할 책임이 있다는 신념 하에, IBC 2023 부스를 통해 이와 관련한 소니의 최신 이니셔티브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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