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김민규 전 라인게임즈 대표가 최근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박성민 신임 대표가 취임한 이후 최고제품책임자(CPO)로서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매진해왔던 김민규 전 대표는 최근 라인게임즈를 그만뒀다.
라인게임즈는 김 전 대표가 그만둔 이유에 대해 일신상의 사유라고 설명했다. 향후 거취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012년 게임 제작사 넥스트플로어를 창업해 ‘드래곤 플라이트’를 출시했고,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과 ‘데스티니 차일드’를 공동 개발했다.
이후 2018년 넥스트플로어의 모회사로 있던 라인게임즈를 흡수 합병했다. 이 과정에서 사명은 라인게임즈로 변경됐고, 김 전 대표는 라인게임즈 대표로서 개발 및 경영 일선을 진두지휘해왔다.
한편, 김 전 대표는 퇴직하면서 보유하고 있던 라인게임즈 지분 9.4%를 매각하지 않고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게임즈의 현재 최대 주주는 지분 35.7%를 보유한 네이버 관계사 라인코퍼레이션이다.
지난해 말 라인게임즈는 삼성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어르신, 온라인 예약 하셨어요?”...SKT 유심교체 방문해보니
2025-05-10 07:07:00[DD퇴근길] 김영섭號 KT, 통신 다음은 AI…"MS 협력 성과 가시화"
2025-05-09 17:25:15SKT 위약금 면제여부, 6월 말 이후 결론 전망 …"2차 조사결과 먼저 나와야"(종합)
2025-05-09 16:55:50넷플릭스, ‘베이식·광고스탠다드’ 요금인상…“스탠다드·프리미엄은 유지”
2025-05-09 14:37:46[일문일답] 과기정통부 “SKT 침해사고 2차 조사결과, 6월말 발표”
2025-05-09 13:36:41KT 통신 성장 견조, AI·부동산이 견인…AX 매출 가시화 시동(종합)
2025-05-09 12:15:13국내 플랫폼 다 죽는다…"공정거래법 개정안, 경쟁력 약화할 것"
2025-05-09 19:09:38[DD퇴근길] 김영섭號 KT, 통신 다음은 AI…"MS 협력 성과 가시화"
2025-05-09 17:25:15[현장] "한계란 없는 날"…배민 팝업, 기억에 남을 한입은?
2025-05-09 16:17:30'월드투어'로 본 '베이비몬스터' 화력…YG 흑자전환 이끌었다
2025-05-09 16:16:19"AI가 코디 추천"…넥슨 메이플스토리, 'AI 스타일 파인더' 출시
2025-05-09 1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