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는 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고객사와 파트너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사 콘퍼런스 ‘데이터 클라우드 월드 투어 2023 서울’을 개최했다.
데이터 클라우드 월드 투어는 전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글로벌 행사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차를 맞은 한국 행사에는 프랭크 슬루트만(Frank Slootman) 스노우플레이크 최고경영자(CEO)와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Christian Kleinerman) 제품 담당 부사장 등 본사 임원진과 최기영 신임 한국 지사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섰다.
‘차세대 혁신을 열다(Unveil the Next Wave of Innovations)’를 주제로 진행된 기조 연설에서 프랭크 슬루트만 스노우플레이크 CEO는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는 근본적으로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하고 분산되어 있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하나의 유니버스 형태로 관리하고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등의 데이터 사이언스의 잠재력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확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 일환으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신규 데이터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스노우파크 컨테이너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더핑크퐁컴퍼니, 아모레퍼시픽, LG유플러스, 카카오게임즈 등 스노우플레이크의 국내 고객사가 기조연설 연사로 나섰다. 스노우플레이크와 함께한 데이터 클라우드 여정에 대한 이야기와 실제로 어떻게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있는지 경험을 공유했다.
오후 세션은 스노우플레이크를 통한 ▲데이터 워크로드 현대화 ▲업무 환경 개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 세 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트랙은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설명하는 세션, 스노우플레이크의 국내 고객사와 파트너가 직접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세션으로 구성됐다.
스노우플레이크 최기영 지사장은 “급변하는 데이터 환경에서 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이슈 및 관리 방안, AI/ML을 기반으로 한 대형 언어모델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더욱 강화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활용에 관한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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