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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MS, 데이터 클라우드 내 대규모 생성형 AI 기능 강화

ⓒ스노우플레이크
ⓒ스노우플레이크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는 인공지능(AI), 로우코드, 노코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데이터 거버넌스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3’서 스노우플레이크는 MS 애저(Azure)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공동 시장 전략으로 통합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스노우플레이크 크리스 데그넌(Chris Degnan) 최고 매출 책임자(CRO)는 “스노우플레이크와 MS는 고객이 차세대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MS의 생성형 AI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자사 서비스와 통합해 양사 고객들은 최신 AI 모델과 프레임워크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MS 저드슨 알트호프(Judson Althoff) 수석부사장 겸 최고판매책임자(CCO)는 “MS는 차세대 AI 분야에서 끊김 없는 운영과 보안 측면에서 파트너와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고 있는 플랫폼”이라며 “양사의 협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 전문성과 MS의 클라우드 기술 및 AI 역량을 통합해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들이 지능형 솔루션을 구축해 데이터를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통제 및 관리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MS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개발자들이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와 MS 애저 머신러닝(ML)을 통합하고, 애저 오픈AI 및 MS 코그니티브 서비스도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애저 ML 통합으로, 양사 제품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최신 프레임워크, 지속 통합/배포(CI/CD) 프로세스 등에 접근해 ML 개발에서의 운영까지 과정을 가속화한다. 또 최신 AI 혁신을 활용한 지능형 데이터 제품을 구축할 때 스노우플레이크 고객은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의 데이터로 애저 오픈AI 및 MS 코그니티브 서비스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스노우플레이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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