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가 2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단 23' 행사에서 '네이버페이, 기술 기반 금융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김보민 기자] "새로운 네이버페이는 결제를 넘어 기술, 데이터, 트래픽 기반의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합니다."
24일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단 23' 행사에 참석해 회사의 대변신을 예고했다.
네이버페이의 새 로고도 공개했다. 박 대표는 "혁신, 기술, 신뢰, 혜택이라는 네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금융의 새 영역을 넓히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라며 "앞으로 네이버페이의 모든 금융 서비스에 새 로고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페이는 홈 개편으로 새 단장에 나선다. 마이데이터, 결제, 금융 상품, 증권, 부동산 서비스 등 5개 주요 카테고리를 연결해, 앱 하나로 결제부터 지출 분석까지 가능한 생태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팀네이버와 협력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할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네이버가 이날 공개한 생성형 AI 기반 차세대 검색 서비스 '큐:'를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큐:'는 복합적인 의도가 포함된 질의를 이해하고, 최신 정보를 활용해 입체적인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날 박 대표는 '큐:' 도입 사례를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네이버 검색 창에 '정자역 20분 거리 15억 이하 30평대 아파트 알려줘'라고 입력하자, '큐:'를 통해 기본 정보와 대출 정보 등이 쏟아져 나왔다. 네이버 부동산으로 연결되는 아이콘을 클릭하자 구체적인 평수 및 위치 정보, 대출 비교 내용 등이 화면을 가득 메웠다.
박 대표는 "이 외에도 내 자산과 증권 및 금융상품 탭을 활용해 금융 집사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할 전망"이라며 "주문부터 결제까지 원샷으로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페이는 대안신용평가를 고도화해 여러 금융상품에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측은 "데이터 인텔리전스 신사업의 일환으로, 금융 플랫폼으로서 회사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주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가 24일 '단 23' 행사에서 네이버페이의 핵심 키워드인 마이데이터, 결제, 금융 상품, 증권, 부동산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디지털데일리]
한편 박 대표는 외연 확장으로 기존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대표적으로 ▲알리페이플러스, BC카드-유니온페이와 함께 중국·일본·대만 대상 해외 결제처 확대 ▲삼성페이 MST 현장결제 서비스에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 결제 수단 추가 ▲네이버페이 전용 선불카드 출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네이버페이는 결제 확장은 물론, 마이데이터 사용자 1000만 이상, 금융 매출 비중 20%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중장기 목표를 넘어서 금융 플랫폼을 지향하는 네이버페이의 성장은 사용자에게 분명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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