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독일)=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와 ‘워헤이븐’이 ‘게임스컴 2023’ 전야제에서 신선한 영상을 공개하며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2일(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3’ 전야제 쇼케이스 오프닝나이트라이브(Opening Night Live, 이하 ONL)에 참가해 워헤이븐(Warhaven)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앞서 해보기) 일정과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9월19일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신규 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인류를 파멸하기 위해 침공한 ‘벌거스’ 군단과 이에 맞서는 선택받은 인간 ‘계승자’들의 전투가 등장했다.
여기에, ‘밸비’, ‘카일’ 등 독특한 콘셉트의 신규 캐릭터 2종 실제 플레이와 ‘요격전(레이드)’ 플레이 장면도 공개되면서 루트슈터 장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ONL 현장에서는 워헤이븐의 매력적인 중세 판타지 세계관과 강렬한 액션을 담은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됐다. 메인 병사 캐릭터인 ‘블레이드’ 과거와 그가 전장에 뛰어들게 된 이유를 실감나는 전투 액션과 함께 선보였다.
한편, 워헤이븐은 칼, 창 등 냉병기가 존재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 ‘헤러스’에서 ‘연합’과 ‘마라’ 두 진영으로 나뉘어 자신들이 믿는 영웅의 교리에 따라 끝없이 맞붙는 대규모 이용자 간 대전(PvP) 게임이다.
워헤이븐은 스팀과 넥슨닷컴을 통해 9월21일부터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다. 글로벌 이용자는 스팀에서, 국내 이용자는 넥슨닷컴을 통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국내 이용자는 오늘(23일)부터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얼리 액세스 이틀 전인 9월19일부터 게임에 접속할 수 있으며, 얼리 액세스 기념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슈팅과 RPG가 결합된 루트슈터 장르 신작으로, 언리얼 엔진 5 기반 차세대 글로벌 트리플 A급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PC,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엑스박스(Xbox) 시리즈 동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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