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화웨이는 2023년 상반기 매출 3109억 위안(약 56조782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보다 3.1% 증가한 수치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ICT 인프라 사업(1672억 위안, 약 30조5374억원) ▲컨슈머 사업(1035억 위안, 약 18조9032억원) ▲클라우드 사업(241억 위안, 약 4조4016억원) ▲디지털 파워 사업(242억 위안, 약 4조4199억원) ▲지능형 자동차 솔루션 사업(10억 위안, 약 1826억원)이었다.
2023년 상반기 화웨이의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 사업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으며, 컨슈머 사업이 특히 성장을 이뤘다. 이어 디지털 파워 및 클라우드 사업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사브리나 멍(Sabrina Meng) 화웨이 순환 회장은 “고객과 파트너의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모든 화웨이 팀의 결속과 헌신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화웨이는 고객과 파트너를 위한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디지털화, 지능화, 탈탄소화 트렌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단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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