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에서 1분 안에 가입할 수 있는 1년 약정 ‘U+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이하 다이렉트 요금제)’ 가입연령을 39세까지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다이렉트 요금제는 20대 1인 가구 맞춤형 인터넷 요금제로 처음 선보였으며, 소형 주택에 거주하거나 이사가 잦은 고객들을 위해 와이파이 옵션과 이전설치비 1회 면제, 최대 1년 서비스 일시정지 등의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왔다.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다이렉트 요금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8~29세만 가입할 수 있던 다이렉트 요금제의 가입연령을 39세까지 확대했다. 유플러스닷컴의 '인터넷/IPTV(인터넷TV)' 탭에서 ‘다이렉트 요금제’를 누르고 세부 선택사항과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1분 안에 가입이 완료된다.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의 월 납부 요금(부가가치세 포함)은 1년 약정, 인터넷 단독 이용 시 ▲100MB(메가바이트) 월 1만9800원 ▲500MB 월 2만6400원 ▲1GB(기가바이트) 월 3만3000원이다. U+tv 와 함께 사용하면 월 1375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집 안에서 와이파이가 필요하다면 기본요금에 월 이용료 4400원이 추가되며, 별도의 설치비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오는 9월부터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더 빨리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내 개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진욱 LG유플러스 디지털커머스사업담당(상무)은 “1년 약정 인터넷을 온라인에서 1분만에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 접근성과 유플러스닷컴의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다”며 “유플러스닷컴이 고객의 디지털 통신 경험을 지속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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