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램리서치가 ‘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전했다. 수치화가 가능한 수준의 목표 달성을 이뤘다는 설명이다.
팀 아처 램리서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는 앞으로도 인류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고 더 큰 기회는 더 많은 책임을 의미한다”면서 “차세대 기술 혁신을 계속 추진하면서도 우리 산업과 지구의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9회차인 이번 보고서는 램리서치가 2022년 한 해 동안 이뤄낸 ESG 성과에 관한 데이터와 그간 조명되지 않았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례로 램리서치는 지난해 미국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단기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를 승인받았다.
또한 수자원 절약과 임직원 자원봉사 시간은 이미 2025년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조기 달성한 두 개 분야 목표치는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램리서치는 책임감 있고 지속 가능한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 세계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기도 한다. 같은 맥락에서 기업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공동의 책임을 진다는 목표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펙트(UNGC)에 가입했다.
반도체 업계 리더들 및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와는 업계의 기후 변화 대응을 가속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체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을 설립했다.
램리서치는 공급망 전체를 아우르는 노력을 펼치기 위해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여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방안을 찾고 있다. 인권 및 기후 행동에 대한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관련 지수를 바탕으로 공급업체를 평가한다. 그 결과 2022년에는 램리서치의 최상위 공급업체 100%가 기후 관련 서약, 교육, 행사에 참여해 지속가능성 기회를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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