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엔씨소프트 생성형 인공지능(AI) 이름이 ‘바르코’라는 관측이 나왔다. 엔씨소프트는 연내 공개를 목표로 생성형 AI를 개발해오고 있다.
10일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지난 5일 ‘바르코’(VARCO) 및 ‘엔씨바르코’(NCVARCO)라는 상표명을 특허청에 출원했다.
한국특허정보원 특허검색시스템에 엔씨는 바르코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지정상품’ 항목에 ▲언어모델을 사용하기 위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텍스트·시나리오·대화·이미지·음성·아바타·캐릭터·디지털휴먼·챗봇·뉴스·브리핑·레포트를 생성하기 위한 컴퓨터 소프트웨어로 기재했다.
엔씨 AI센터 산하 ‘비전 AI 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에 출전할 때 사용한 팀 이름이 바르코이기도 하다.
바르코가 상표권 이름으로 결정된 만큼 다양한 의미부여가 됐을 것이란 게 업계 관측이다.
엔씨는 제한적으로 사용돼 오던 AI를 게임 제작·서비스 전반에 도입하는 한편, ‘챗GPT’나 ‘바드’ 같이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엔씨 관계자는 “상표권과 관련된 정보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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