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LGES 배터리 챌린지'를 시작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배터리 분야에서 차별적인 기술과 사업 모델을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배터리 ▲소재 ▲셀 ▲팩 ▲BMS(배터리관리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등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23개국, 총 117개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최종선발은 9개월에 걸친 심층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선발 기업들의 국적은 한국, 미국, 독일, 영국 등으로 다양하다. 기업 규모는 수십억원~수천억원 사이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올해는 배터리 제조 외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기반 기술, BaaS(Battery as a Service), 전력거래 플랫폼 등 배터리를 중심으로 한 신규 비즈니스 분야의 지원이 대폭 증가했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상금과 함께 LG에너지솔루션과 전방위적인 사업 협력 기회를 얻는다. 신사업 계획 유효성 검증(PoC, Proof of Concept)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을 수 있다.
나아가 LG에너지솔루션은 이들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 검토를 비롯해 배터리 혁신 기술과 지식재산권 공유 등을 통한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파수 재할당대가, 정부가 부르는게 값? “산정방식 검토 필요”
2024-11-22 18:23:52유료방송 시장, 역성장 지속…케이블TV 사업자 중 SKB 유일 성장
2024-11-22 13:28:49[디즈니 쇼케이스] 판타스틱4, MCU 합류…미소 짓는 케빈 파이기
2024-11-22 12:56:31LGU+,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AX 컴퍼니 구조 전환 가속화"
2024-11-22 10:18:34LG헬로 송구영 대표이사 재선임…사업 수익성 개선 '총력'
2024-11-21 18:33:01드림어스컴퍼니, 자본준비금 감액해 이익잉여금 500억원 전입
2024-11-22 14:57:25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12월 ‘놀 유니버스’로 법인 통합
2024-11-22 14:57:10논란의 ‘퐁퐁남’ 공모전 탈락…네이버웹툰 공식 사과 “외부 자문위 마련할 것”
2024-11-22 14:23:57쏘카·네이버 모빌리티 동맹 순항…네이버로 유입된 쏘카 이용자 86%가 ‘신규’
2024-11-22 12: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