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넷플릭스가 계정공유를 금지하자 실제 구독자가 늘어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데이터 분석 제공업체 안테나는 미국에서 계정공유가 금지된 이후, 넷플릭스 일일 평균 가입건수는 7만3000건에 달하며 이전 60일 평균보다 102% 증가했다는 분석결과를 내놨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초기 봉쇄 기간 동안 급증한 가입 건수를 넘어선 수치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 5월23일 미국 내 자사 회원들에게 계정공유 가이드라인 변경 이메일을 발송하고 "넷플릭스 계정은 한 가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라고 공지했다. 만약 가족 구성원이 아닌 이용자가 기존 계정을 이용하기를 원한다면 월 7.99달러(한화로 약 1만원)의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
회사는 그동안 전 세계 사용자 기반의 약 43%에 해당하는 1억개 이상의 가구가 계정을 공유하고 있어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투자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혀왔다.
안테나에 따르면, 미국에서 계정공유가 금지된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간 이전 2달 평균 대비 2배 이상이 넷플릭스에 새롭게 가입했고, 특히 이중 26일과 27일 이틀 간은 하루 가입자가10만건에 달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구독자 서장이 정체되면서 수익을 높이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계정공유에 앞서는 저렴한 광고요금제도 도입했다. 광고요금제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지난달 기준 500만명에 달하며, 가입자 평균 연려은 34세로 전해지면서 주가도 상승하는 추세다.
한편 이같은 계정공유 지침은 다른 나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도 관련 조치가 시행될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이르면 연내 적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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