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한빛소프트가 올해 하반기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신작 발굴에 집중한다.
1일 이승현 한빛소프트 대표는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하반기에는 한층 강화된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하는데 속도를 내자”고 말했다.
이승현 대표는 “올해 상반기 서브컬처 역할수행게임(RPG) 소울타이드 출시를 통해 워밍업을 했다고 생각하며, 향후 장르를 불문하고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게임을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회사 본업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한빛소프트는 현재 방치형 RPG, 수집형 RPG, 서브컬처 등 다채로운 장르 국내외 게임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또, 게임 포털 ‘한빛온’을 통해 다양한 개발사와 제휴 협업도 추진한다.
한빛소프트는 제휴 선정된 게임에 대해 ▲마케팅비 지원 ▲모회사 티쓰리엔터테인먼트 투자 계열사 티쓰리파트너스를 통한 투자 기회 제공 ▲퍼블리싱 컨설팅 ▲로드맵 설계 등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앞서 한빛소프트는 지난 2015년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한 리듬댄스게임 ‘클럽오디션’은 출시 후 6년간 누적 매출 3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한빛소프트는 “숨어있는 수작 게임을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겠다”며 “‘헬게이트 런던’ ‘오디션’ 등 지식재산권(IP)에 대한 개발 제안도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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