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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프로젝트TS’ 개발사 게임테일즈에 시리즈A 투자

컴투스 출시 예정작 ‘프로젝트TS’ [사진=컴투스]
컴투스 출시 예정작 ‘프로젝트TS’ [사진=컴투스]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컴투스가 출시 예정작 ‘프로젝트TS’ 개발사에 투자를 진행해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개발사 게임테일즈에 시리즈A 투자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게임테일즈는 게임 개발자이자 작가인 정성환 대표를 필두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작 경험이 많은 인력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MMORPG 프로젝트TS를 개발 중이다. 컴투스는 지난 1월 체결한 퍼블리싱 계약을 토대로 프로젝트TS 서비스를 담당한다.

프로젝트TS는 언리얼엔진5를 적용한 그래픽과 탄탄한 세계관, 극대화된 경쟁 플레이가 특징이며 모바일을 기반으로 PC 및 콘솔 등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정 대표 4종 소설을 원작으로 해 비주얼과 스토리, 게임성이 구성됐다. ‘리니지2’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름을 알린 정준호 아트디렉터(AD)가 아트워크를 총괄한다. 또, ‘창세기전’ ‘디제이맥스(DJ MAX)’ 등 다양한 게임 음악 작업을 담당한 박진배 에스티(Esti) 대표가 주제곡(OST) 및 배경음악(BGM)을 작업을 맡았다.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한다.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게임 타이틀을 성공시킨 컴투스 비즈니스 노하우와 게임테일즈 개발력을 합쳐 프로젝트TS를 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는 컴투스 계열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가 결성한 ‘케이아이피-크릿 인터랙티브 콘텐츠 펀드’와 ‘케이넷-크릿 콘텐츠 펀드’ ‘케이비인베스트먼트’가 함께 참여했다.

컴투스는 “게임테일즈 프로젝트TS는 전문 개발력과 다양한 차별화 포인트를 토대로 개발 단계부터 많은 게임팬 기대를 얻고 있다”며 “게임테일즈에 대한 투자를 통해 양사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하며 프로젝트TS 흥행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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