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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출신 백영훈 전 111퍼센트 대표,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이끈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5-23 16:37:16
왕진화 기자

백영훈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신임 대표
백영훈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신임 대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넷마블 출신 백영훈 전 111퍼센트 대표가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부문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백 전 대표를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부문 대표로 내정했다. 정식 취임일은 오는 6월1일이다.

1971년생인 백 신임 대표는 넷마블에서 18년을 근무하면서 모바일 게임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비즈니스 역량을 쌓은 인물이다. 모바일 사업 총괄장을 비롯해 사업전략담당 부사장, 넷마블재팬 대표, 경영기획담당 부사장 등을 지냈다.

일본 시장에서 ▲세븐나이츠 ▲리니지2레볼루션 ▲일곱개의 대죄 등을 서비스하며 흥행을 이끌었고, 웨스턴 시장에서도 ▲마블퓨처파이트 등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지난해 초 넷마블을 떠난 이후 같은해 6월 ‘랜덤다이스’ 시리즈를 개발한 111퍼센트 대표로 선임된 바 있다.

백 대표가 적을 옮긴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 ‘에픽세븐’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말 스마일게이트스토브와 함께 스마일게이트홀딩스로 합병됐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백 신임 대표가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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