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22일 오전 인스타그램에서 오류가 발생에 전 세계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다. 서비스는 약 3시간 만에 복구된 상태지만, 문제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는 인스타그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일부 이용자가 인스타그램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오전 10시 기준으로 복구됐다”고 안내했다.
이날 국내 기준 오전 7시경부터 인스타그램에 접속하면 ‘피드를 새로 고칠 수 없습니다’, ‘게시물을 더 읽어 들일 수 없습니다’ 같은 메시지가 뜨면서 서비스 이용이 불가했다.
인터넷 서비스 오류를 집계하는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이날 인스타그램 오류 관련 신고가 미국 내에서만 17만건 이상 접수됐다.
앞서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10월 말에도 로그인할 수 없거나 계정이 차단되는 등 8시간 동안 전 세계적인 먹통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장애 현상은 다음날인 11월1일 오전에야 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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