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테이크원컴퍼니에서 개발한 ‘블랙핑크 더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다.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는 신작 모바일 게임 ‘블랙핑크 더 게임’이 24개국 앱스토어에서 전체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지난 18일 출시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 육성 퍼즐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이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에이아이(data.ai, 구 앱애니)’에 따르면 블랙핑크 더 게임은 지난 21일 기준 24개국 앱스토어 전체 게임 분야 인기 순위 1위, 94개 국가 인기 순위 10위 내에 진입했다. 캐주얼 게임 분야에서는 54개국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한국 1위, 미국 4위, 일본 2위, 대만 1위 등 주요 국가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걸그룹 블랙핑크를 기반으로 제작된 첫 공식 게임이다. 멤버가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했으며, 게임만을 위해 촬영된 다수 독점 실사 콘텐츠가 공개됐다. 또,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블랙핑크 월드’에서 글로벌 팬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상공간을 도입했다. 향후 블랙핑크가 직접 부른 주제곡(OST)과 뮤직비디오가 게임에서 독점 공개된다.
정민채 테이크원컴퍼니 대표는 “블랙핑크 더 게임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준 이용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콘텐츠가 더 많으며, 주제곡을 포함한 새로운 독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글로벌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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