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독일 완성차업체 폭스바겐이 중국에서 판매하는 차량에 화웨이 소프트웨어를 장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최근 중국에서 화웨이와 만나 차량용 소프트웨어 협력을 논의했다.
미중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와 접촉한 건, 정체된 중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점유율은 2%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시장을 잡기 위해 '인 차이나, 포 차이나'(In China, For China)를 모토로 내세우고 현지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화웨이와 협력을 논의한 것도 그 일환으로 해석된다.
한편, 폭스바겐은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를 통해 자체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왔다. 다만 개발이 지연되며 아우디Q6e-트론 등 새로운 전기차 출시 일정이 늦춰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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