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아시안게임 버전, 이하 PUBG 모바일)은 지난해 국내외 프로 대회 및 2023년 시즌 1 대회를 대상으로, 아시안게임 버전 시연을 통한 주요 정량지표가 선정됐다. 협회는 이를 토대로 16명의 예비엔트리를 구성했다. 이중 최종엔트리에는 5인이 들어간다.
스트리트 파이터 V 종목은 지난해 4월 선발전을 진행해 예비엔트리 3인을 확정했다. 지난 1월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예비엔트리 선수들의 기량 등을 평가해 기존 선수 자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예비엔트리에는 ▲연제길 ▲김관우 ▲서진우(국가대표 선발전 순위순)가 올랐으며, 최종엔트리에는 선발전 순위 상위 2인이 오를 예정이다.
피파 온라인 4는 두 번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4인의 예비엔트리를 확정했다. 이중 최종엔트리는 2인으로 추려지며, 대회 성적 및 지도자의 훈련 평가 결과를 종합한 뒤 경기력향상위원회 소위원회에서 결정한다.
e스포츠 국가대표 최종엔트리는 5~6월 내 국가대표 경기력향상위원회 상임위원회가 최종 추천한다. 이어 협회 등록 선수,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선수 및 예비명단 포함 선수, 해당 선수의 보호자, 지도자, 소속팀의 장을 대상으로 공식 이의신청기간을 갖게 된다. 이후 협회장 최종 승인을 받아 대한체육회에 제출된다. 대한체육회 경기령향상위원회 승인도 받게 되면 최종 명단이 확정된다.
한편, e스포츠 국가대표 공통자격은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규정 제14조에 명시된 결격사유 및 해외 출국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만 16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의 선수다. 이를 토대로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종목별 선발 방식 및 기준을 세운 뒤 이에 적합한 예비엔트리를 추천하며, 협회는 예비엔트리를 대한체육회에 사전 제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