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LG화학이 17일부터 4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2023’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썩는 플라스틱’, ‘재활용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태양광·의료·배터리 분야 미래소재를 선보인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398㎡(121평) 부스에 50여종의 전략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7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마련해 고객사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속가능성 솔루션&LET제로’ 존에는 땅에 묻으면 6개월 내에 자연분해 되는 소재(PBAT)와 100% 바이오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PLA) 제품 등이 전시된다.
‘미래 솔루션’ 존에는 미래 고부가 전략제품인 태양광 패널용 필름 소재(POE), 독자기술로 만든 배터리 소재 ‘탄소나노튜브(CNT)’, 의료용 장갑소재(NBL) 등의 제품이 전시된다.
방문객은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LG화학이 개발한 디지털 통합 구매 플랫폼 ‘LG Chem On’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처럼 주문부터 배송까지 실시간 현황 파악이 가능하다.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LG화학의 친환경·미래소재로 글로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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