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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밀 제조업체 YG-1, 협업툴 '스윗' 도입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협업툴 '스윗'을 서비스하는 스윗테크놀로지스가 각종 금형제품과 기계부품 등에 사용되는 절삭공구를 제조·판매하는 엔드밀 제조기업 YG-1(와이지-원)에 자사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1981년 대미수출로 출발한 YG-1은 각종 금형 제품과 기계부품 등에 사용하는 절삭공구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워렌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자회사를 통해 지분투자를 한 것으로도 주목받은 YG-1은 연 37%의 성장을 기록하고있다. 현재 전체 매출의 80%이상을 중국, 미국, 인도 등 75여개국에 대한 수출을 통해 달성하고 있다.

글로벌 23개국에 33개의 해외법인, 5000여명 임직원을 둔 YG-1은 스윗 도입을 통해 글로벌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디지털 사옥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태스크 기반의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한 스윗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와 같은 외부 생산성 앱들과의 쌍방향 연동이 가능하고, 앱 통합 플랫폼(SIP) 환경을 구축한 생산성 소프트웨어다.

YG-1 송시한 사장은 "회사 설립 초기부터 제조업계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라며 "이번 스윗 도입으로 글로벌 디지털 사옥을 설립해, 세계 1위의 절삭공구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스윗 공동 창업자 이주환 대표는 "글로벌 마켓리더 제조기업인 YG-1이 기업문화 및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Swit을 선택해 기쁘다"라며 "곧 15개 언어 및 AI 자동번역 기능을 제공할 예정으로, 다국적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는 디지털 HQ가 돼 YG-1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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