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코가 경상북도, 상주시와 올해 9월까지 상주일반산업단지 5만㎡ 부지에 2차전지 생산 기계장비 전용 공장을 신설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상주에 건설될 공장은 북미향 중심 2차전지 생산 장비 전용 공장이다. 아바코는 공장 신축 후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2차전지 장비 관련 연간 약 2500억 원의 추가 매출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 상주 공장이 회사의 추가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아바코의 투자 결정을 환영하며,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업 친화적 행정을 통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전체 매출액 가운데 2차전지 장비 비중이 약 40%가량 될 것”이라며 “국내외 2차전지 업체들의 생산시설 투자에 발맞춰 생산 장비 공급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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