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A, `미디어 전문가 양성’ 첫발…27명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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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A, '미디어 전문가 양성’ 첫발…27명 입학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4-05 11:42:53

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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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023년도 전기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미디어 최고위 과정 입학생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최고위 과정은 미디어 분야 차기 지도자와 유관 분야 관리자를 대상으로 12주간에 걸쳐 미디어 산업 관련 정책, 제도, 비즈니스 등 분야별 강의를 진행한다. 학계와 산업계, 정책분야 최고 전문가와 함께 토론의 시간도 가진다.

협회는 글로벌 OTT의 진출로 미디어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국내 미디어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미디어 산업 특성과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강의를 통해 업계 리더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을 개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래운 회장은 “케이블TV업계가 주축이 돼 마련한 미디어 최고위 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의 주요 이슈와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통과 정보 교류의 장’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협회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황하성 원장은 “미래 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해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뜻을 모아 미디어 최고위 과정을 개설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12주의 교육과정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