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의 월간활성화이용자(MAU) 수가 고공행진 중이다.
3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023년 1월 티빙은 토종 OTT 가운데 가장 많은 MAU(515만563명)을 기록했다.
또 티빙의 신규 설치 건 수는 15만 2462건으로, 지난해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 공개 이후 120% 이상 증가했다. 리텐션(재방문율)의 경우도 한 달 내내 50% 가까이 유지했다.
쿠팡플레이의 맹추격도 눈에 띄었다. 1월 쿠팡플레이의 MAU는 439만 1879명으로, 웨이브(401만 1024명)를 앞섰다. 지난해 11월 ‘SNL 코리아 시즌3’ 오픈 이후 사용자 수 상승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쿠팡플레이의 신규 설치자의 39.2%는 20대였다.
1월도 변함없이 1위는 넷플릭스가 차지했다. 넷플릭스의 MAU는 1257만6954명로, 명절 연휴 주간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 전후 신규설치 건 수가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모바일인덱스는 분석했다.
이 밖에도 SPOTV NOW의 경우 해외파 선수 중계일 마다 일간 사용자 수(DAU)가 급증했다. 손흥민이 경기에서 2골을 넣은 1월29일, DAU는 29만5858명으로 최고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전체 사용자 중 남성 비율은 77.6%로 나타났으며, 그 중 20대 남성이 34.5%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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