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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서플러스글로벌, 장비기술팀 신설…임원 3명 승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2-27 16:30:38
김도현

(왼쪽부터) 김남영 상무, 김동욱 상무, 유승민 상무
(왼쪽부터) 김남영 상무, 김동욱 상무, 유승민 상무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중고장비 플랫폼 기업 서플러스글로벌이 지속가능한 경영 성장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기술개발과 고객지원 강화 차원에서 장비기술팀을 신설했다. 반도체 중고 장비의 기술적인 고객 솔루션을 확장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장비 전문 엔지니어로 구성된 팀을 꾸리겠다는 심산이다.

이번 인사에서 전공정 장비 영업 2팀 김남영 팀장을 상무로 승진 발령, 글로벌 파츠 플랫폼 사업을 이끌 리더로 김동욱 상무와 후공정 장비 영업 3팀 리더로 유승민 상무를 외부 영입했다.

특히 김남영 상무는 서플러스글로벌에서 16여년 근무하면서 반도체 후공정 장비부터 전공정 장비까지 대형 프로젝트 수주경험이 풍부하다.

글로벌 부품회사 임원을 역임했던 김동욱 상무를 최전방에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 글로벌 파츠 플랫폼 사업을 본격 전개해 2030년까지 부품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다.

유승민 상무는 반도체 중국 영업통이다. 해외 마케팅과 공급망 관리 경험을 보유해 후공정 장비 유통사업 도약을 책임지게 됐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입주와 장비기술조직, 글로벌 영업조직을 지속 확대하면서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반도체 팹과 소부장 공급망에 깊이 있고 다양한 솔루션 제공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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