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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W’ 음악, 아날로그 감성 리믹스로 차분하게 즐겨볼까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리니지W’에 도입된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를 아날로그 감성의 로파이 음악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는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가 OST 로파이(Lo-fi) 리믹스 앨범 ‘더 플레이리스트(The Playlist)’를 공식 발매했다고 15일 밝혔다.

더 플레이리스트는 리니지W 감성을 담은 OST를 로파이 음악으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로파이 장르는 아날로그 풍의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리니지W 메인 테마부터 ▲영원 ▲은둔자 ▲별을 쫓아서 등 리니지를 대표하는 10곡을 로파이 음악으로 감상할 수 있다.

편곡 및 리믹스 작업에는 ▲엔씨사운드(NCSOUND) ▲아티스트 숀(SHAUN) ▲DJ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가 이끄는 프로덕션 크루 ‘스튜디오360(STUDIO360)’ ▲프로듀서 예요(Ye-Yo!), 로파이(lofi), 보이샘(BoySam) 등 다양한 뮤지션이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엔씨사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멜론, 지니,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니지W는 발매 기념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게임 내 삽입된 로파이 음원을 감상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음원의 제목을 맞히는 퀴즈 이벤트다.

참여한 모든 이용자는 ‘리니지W 로파이 상자’를 받을 수 있고, 정답을 맞히면 추가로 ‘리니지W 로파이 상급 상자’도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상자를 열어 ▲아데나 ▲일반 변신/마법인형 스킨 카드 ▲고급 체력 회복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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