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설 연휴가 찾아왔다. 설 연휴를 맞아 국내외 가전·정보기술(IT) 기기 기업도 선물 보따리를 풀고 있다. 이에 더해 머지않은 신학기를 기대하며 각종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중이다.
◆삼성·LG가 선보이는 할인 행사는?
삼성전자는 2월12일까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 프리미엄스토어, 삼성전자판매 홈페이지에서 ‘삼성 세일 페스타’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TV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TV(KQ55QB60AFXKR)와 냉장고(RS84B5061M9) 등 세일 페스타 기획모델을 한정 수량에 한해 할인가 99만원에 판매한다.
모바일 제품의 경우 ‘갤럭시 Z플립4’는 자급제를 통해 구매하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갤럭시 워치 ▲갤럭시 북2프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도 일제히 할인한다.
여러 제품을 함께 사면 더 큰 할인을 제공하는 ‘삼다패(삼성전자 다품목 패키지)’ 혜택도 크게 강화하여, 다품목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던 최대 330만원 상당 혜택을 올해 행사에서는 최대 450만원 상당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신혼부부와 입주를 앞둔 고객 대상으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오는 31일까지 ‘설맞이 선물대전’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은 각기 다르다.
우선 가전 동시 구매 혜택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특정 품목 18종 중 2품목 이상 구매하면 최대 468만원의 혜택을 준다. 같은 기간 웨딩·이사 고객이 행사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멤버십 33만원을 돌려준다.
이에 더해 2월28일까지 600만원, 12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냄비나 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中企도 할인 대열 합류…롯데하이마트·코웨이
중견·중소기업도 할인 대열에 합류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4일까지 ‘설프라이즈 선물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 기간 생활가전 및 주방가전을 최대 40% 할인하는 동시에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준다. 행사 상품을 구매할 경우 금액에 따라 최대 15만원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서도 오는 24일까지 ‘스페설특가’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은 차례 용품, 생활가전, 주방가전 등을 할인하는 ‘설 준비관’과 ▲TV ▲세탁기 ▲의류건조기 등 대형가전, IT기기 등을 할인하는 ‘설 선물관’ 두 가지로 운영한다.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최대 25만원까지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TV, 냉장고, 세탁기 등 이벤트 품목을 2가지 이상 동시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 엘포인트(L.POINT)를 제공한다.
코웨이도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한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오는 2월까지 코웨이 비렉스 시그니처 안마의자를 포함한 안마의자 3종(MC-SC01, MC-S01, MC-P02)을 대상으로 신규 렌탈 고객에게 약정 기간 동안 최대 6개월의 렌탈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일시불 구매 시 최대 100만 원을 할인해 준다.
이외에도 주방 편리미엄 제품인 코웨이 노블 인덕션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코웨이 노블 인덕션 프리덤(CIR-F40/F41/F60) 전 제품을 대상으로 신규 렌탈 고객에게 약정 기간 동안 9개월의 렌탈료를 면제해 준다. 일시불 구매 시엔 와이드형 기준 70만원, 일반형 기준 6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설레는 新학기, 맥·아이패드·순정 PC 프로모션 ‘풍성’
신학기를 준비하며 노트북 등 각종 IT 기기를 구비하는 소비자가 늘어난다. 이에 애플은 2023년도 신학기 교육 할인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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