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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인덱스 “롤플레잉 게임, 1년간 매출 25.3% 하락…찬바람 분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롤플레잉(RPG) 게임’ 매출이 지난해 1월 대비 지난해 12월에 약 25.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어드벤처 게임’ 사용자만 1월 대비 12월에 35.6% 늘어났고, 나머지 카테고리 사용자 수는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롤플레잉 게임은 사용자 수가 20.8%, 아케이드 게임은 18% 줄었다.

지난해 12월 국내 매출 기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합산한 종합 게임 매출 1위는 엔씨소프트 ‘리니지M’이 차지했다. 2위는 카카오게임즈 ‘오딘:발할라라이징’이었으며, 3위에는 엔씨소프트 ‘리니지2M’이 올랐다.

한편, 지난해 12월 게임 사용자 수 순위 1위는 사용자 수 168만9571명을 기록한 ‘탕탕특공대’로 나타났다. 2위는 156만5343명의 ‘포켓몬고(Pokémon GO)’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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