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이사 이형배)는 ARM 기반 저전력 서버 및 엣지 컴퓨팅 디바이스 개발 전문 기업 엑세스랩(대표이사 유명환)과 ARM 서버 시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와 엑세스랩의 ARM 서버를 연동한다. 티맥스소프트의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제우스(JEUS)', 웹서버 '웹투비(WebtoB)' 등을 높은 확장성과 전력 효율을 가진 엑세스랩의 ARM 서버 '브이랩터(V-Raptor)'에 탑재해 지속 가능하면서도 효율적인 IT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ARM 서버는 저전력 저발열 프로세서인 ARM 프로세서를 탑재한 서버다. 전력 소비가 적고 처리 속도가 빨라 친환경 그린 IT를 실현할 수 있다. 글로벌 기업의 x86 서버들과의 성능 격차를 점점 줄이며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ARM 서버 시장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의 호환성 확보 및 최적화가 필수다. 티맥스소프트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미들웨어를 제공하고 엑세스랩의 ARM 서버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품을 고도화하며 기업이 친환경적인 IT 인프라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어플라이언스 외에도 양사가 공동으로 세일즈 워크샵∙기술 트레이닝∙PoC참여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상품기획, 개발, 영업, 마케팅, 기술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이룰 예정이다.
엑세스랩 유명환 대표이사는 "시장 조사 기관 머큐리 리서치에 따르면 ARM서버는 22년 3%에서 24년 10%로, 지속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티맥스소프트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SW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비용 절감 및 이익 증대를 돕겠다"고 전했다.
티맥스소프트 이형배 대표이사는 "엑세스랩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의 필수 과제인 그린 IT 환경 조성에 일조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많은 기업이 티맥스소프트와 엑세스랩의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통해 성능 저하 없이 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친환경적인 IT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ARM 서버 맞춤 제품 고도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