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 바둑’에 오목 콘텐츠 추가…“8년만에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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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 바둑’에 오목 콘텐츠 추가…“8년만에 재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2-22 10:16:58

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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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캐주얼 보드게임 ‘한게임 바둑’에서 오목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한게임 바둑 서비스명을 ‘한게임 바둑&오목’으로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NHN이 지난 2014년 ‘한게임 오목’ 서비스를 종료한지 8년만이다.

한게임 바둑&오목에서는 오목 공식 룰인 ‘렌주룰’을 적용한다. 모바일과 PC를 동시 지원해 플랫폼 구분 없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목 특성을 고려해 기존 PC 기반이었던 서비스를 멀티플랫폼으로 변경했다.

매칭 시스템 엘로레이팅시스템(ELO Rating System)도 도입한다. 엘로레이팅시스템은 상대적인 실력 계산을 통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이용자 간 치열한 대결을 즐길 수 있는 ‘랭킹 시스템’, 지인과 오목을 둘 수 있는 ‘친선대국 시스템’, 이용자 성향에 따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는 ‘내기대국’ 등 대전 종류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한게임 바둑&오목은 오목 콘텐츠 재출시를 기념해 모바일로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 내 재화 ‘다이아’ 10개를 지급한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는 매일 특별 추가 혜택으로 게임 재화와 각종 아이템도 제공한다.

정우진 NHN 대표는 “기존 게임성은 계승하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진화한 한게임 오목 콘텐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캐주얼 게임 오목 부활을 시작으로, 한게임 보드캐주얼 라인업을 확대해 웹보드게임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