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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알림 그만…카톡 팀채팅방서 ‘조용히 나가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카카오가 톡서랍플러스 유료 구독자가 이용할 수 있는 단체 채팅방인 팀채팅방에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추가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8일부터 팀채팅방 참여자가 해당 대화방에서 방장과 다른 구성원이 모르게 퇴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

지난 2020년 도입된 팀채팅방은 일반 대화방과 달리 유료 서비스인 톡서랍 이용자만 만들 수 있는 채팅방이다. 물론 일반 이용자도 방장을 통해 초대받으면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팀채팅방 이용자는 중간에 초대돼도 이전 대화 기록과 공유된 사진·영상·인터넷 주소(URL) 등 미디어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대학 수업 조별과제나 비즈니스 협업에 주로 쓰인다.

다만 현재 일반 단톡방과 오픈채팅 단톡방에서는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카카오 관계자는 “단톡방과 오픈채팅에서 조용히 나가기 기능 도입 여부와 일정은 현재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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