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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RI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출신, 올해 주요 해킹대회서 성과

데프콘 CTF 30서 우승한 MMM 팀
데프콘 CTF 30서 우승한 MMM 팀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이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인재들이 올해 주요 해킹대회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일 KITRI는 올해 BoB 인재들이 주요 국내·외 해킹대회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대회로 꼽히는 미국 데프콘 CTF에서는 BoB 수료생, 교육생, 멘토 등이 포함된 MMM 팀이 1위를, 전원 BoB 수료생·교육생·멘토로 구성된 StarBugs 팀은 3위를 차지했다.

또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에서 전원 BoB 수료생으로 구성된 팀이 일반부 1위, BoB 10기 수료생이 주니어부 1위에 올라 각각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가정보원 주최 사이버공격대회(CCE)에서 종합우승과 일반우승, 국방주 주최 화이트햇 콘테스트에서 일반부와 청소년부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주요 대회를 석권했다.

유준상 KITRI는 “이번 한 해 동안 대외적으로 BoB의 명성을 드높이는 데 기여한 멘토, 수료생, 교육생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정보보안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강조될 것이며, 정보보안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BoB 교육생과 수료생들이 우리 사회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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